남북하나재단 공모, 통일디딤연구소 주최로 탈북민 디딤돌 학습지원
탈북민 재학생 선배가 후배 학습 멘토 & 남한 재학생이 탈북민 학생 멘토

서울사이버대 이미지.
서울사이버대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www.iscu.ac.kr)가 ‘2024 슬기로운 대학생활 프로그램 운영’ 위탁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남북한 주민통합의 허브인 남북하나재단에서 공모, 통일디딤돌연구소가 주최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탈북민재학생 멘토를 모집,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탈북민 재학생 선배가 후배 학습을 멘토, 남한 재학생이 탈북민 학생의 멘토로서 진행되며, △탈북민 디딤돌 학습지원 △신·편입생 환영회 및 PC활용 능력 △통일안보 강사 교육 △다양한 의사소통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안보문화탐방 – 통일전망대 / 병영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능력 배양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성숙한 민주시민 준비 △건전한 통일안보 의식 확립으로 통일 지도자 양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지영 교수(통일안보북한학과 학과장, 통일디딤돌연구소 부처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대학생들이 소중한 미래 통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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