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박사, ‘항공 교통의 새시대’ 주제로 강연 진행
“다가올 미래 도심교통 혁명서 학생들 역할 중요해”

한서대가 지난 21일 신재원 박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1일 태안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자 UAM 제조회사 수퍼널(Supernal)의 CEO인 신재원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날 신 박사는 ‘항공 교통의 새시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한서대 항공학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박사는 강연에서 “다가올 미래 도심교통 혁명은 1, 2년 내에 금방 시작되지는 않겠지만 가까운 어느 시점에 UAM의 장점인 시간절약과 편리성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전문가들이 UAM의 초석을 다지고 있지만 UAM시대가 본격화되는 시대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기에 여러분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재원 사장은 미국 NASA(항공우주국)에서 30년간 근무한 바 있다. 또 미국 대통령 항공 연구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미래교통분과 공동위원장 등 미국 정부의 주요 항공 요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왕립 항공학회의(Royal Arronautical Society) 회원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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