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진행
생성형 AI 활용 실습, AI 훈련 실습 등 교육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미래교육원은 내달 2일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1기를 개강하고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숙명여대는 ‘AI 대전환(AX)’과 ‘ESG 대전환(EX)’의 시대를 맞아 문형남 교수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AI와 ESG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 활용 실습, AI 훈련 실습, ESG 전환과 기후테크, SDG 이해와 실습, 기사 작성과 기사 송고 등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AI 강사와 ESG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시사앤피플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AI에 대한 교육이 대부분 기능적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교육을 받으면 AI를 잘 다루는 ‘AI 고수’가 될 수 있다”며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 ESG의 기본 개념을 바로 잡고, ESG가 확장된 기후테크와 SDG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의 교육과정으로 직장인, 기업 임원, 공공직원, 개인들이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원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은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의 핵심을 하루 과정으로 줄인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토요일 6시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 중이다.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수료하면 숙명여대 총장, 한국AI교육협회 회장,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수료하면 한국AI교육협회 회장,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한국AI교육협회와 함께 지난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 GPT 전문가 과정을,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에 챗GPT 프롬프트 과정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오는 4~5월에는 모 공공기관에 전 직원과 AI 담당관을 대상으로 9주간 맞춤형 AI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신청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은 한국AI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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