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체험 등 국제 교류 및 협력

영국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영국 대학생 및 교원 7명과 함께 ‘튜링 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me)’을 진행을 하고 있다.

‘튜링 스킴 프로그램’은 영국 정부에서 영국 학생들에게 해외에서 전공 관련 학습 및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주기전대학 KOICA&국제교류원은 영국 BSDC(Burton and South Derbyshire College)와의 지속적인 국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BSDC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식 및 문화 체험,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탐방, 전주기전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버튼대학 알렉스 카와렉(Alex Kawalec)학생은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에 대해서는 영화 나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해본 적이 있는데,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주에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주기전대학에서 준비한 한국 문화 및 역사 체험, 3D 프린팅 및 메타버스 수업, 재학생들과의 문화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국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전주기전대학의 인재상을 실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영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주기전대학 재학생들에게도 국제수준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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