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등
합격률 44.7%, 전국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아

연성대 전경. (사진=연성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전기과는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등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서 역대 최다 합격 인원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연성대는 3학년 재학생 중 전기산업기사 19명, 전기공사산업기사 5명, 소방설비산업기사 4명, 산업안전산업기사 2명 합격으로 총 30명의 국가공인자격 취득인원을 배출했다. 합격률은 44.7%로 전국평균 합격률 20~25%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24년 2월 졸업한 방승연 학생은 “교수님들께서 꾸준히 자격증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시켜 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시고 교육과정이 대부분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는 수업으로 이뤄져 있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학교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어 이번에 삼성전자 공채에 설비엔지니어로 당당히 입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도혁 학과장은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열정이 탁월함을 증명하는 결과이며 동시에 전기과 교수진의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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