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전문인력 양성 위한 인적·물적 교류 합의

재능대와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센트럴바이오가 26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재능대 제공)
재능대와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센트럴바이오가 26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6일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센트럴바이오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트럴바이오는 의약품, 화학물질, 작물보호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물질에 대한 독성과 유효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비임상시험기관으로, CRO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운영 △공용장비 활용 △취업 연계 △애로기술 지도 등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남식 총장은 “바이오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학문적 자문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민 센트럴바이오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은 신산업분야로 미래사회의 먹거리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재능대와 함께 기술혁신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식 총장, 박성하 바이오생명과 학과장, 박형숙 교수, 이경화 교수, 손해경 교수, 신창환 산학지원팀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센트럴바이오 권민 대표, 이광호 부사장, 박명규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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