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매장문화재 문화유산 활용 방안 우수성 인정

한상구 석사과정생.
한상구 석사과정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 한상구 석사과정생(고고문화인류학과)이 최근 열린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국내 문화콘텐츠를 대표하는 10개 학술단체가 연합으로 개최한 초대형 학술행사다. 문화콘텐츠를 연구하는 국내 유수 연구자들이 모여 ‘문화도시와 문화콘텐츠’라는 대주제와 ‘문화도시 출구전략 모색’이라는 특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상구 석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 일본 가고시마현 매장문화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석사과정생은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인류세 시대, 생물문화다양성 연구를 통한 지역위기 극복과 미래 구축 교육연구단(단장 임경택 교수)’의 장학 지원을 통해 문화자원 활용으로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현안들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장문화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상구 석사과정생은 “BK21 해외연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장문화재에 대한 국가 간 비교연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추후 연구에는 문화자원이 문화콘텐츠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함께 상생하는 과정에 좀 더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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