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올해 첫 번째 헌혈의 날 헌혈 행사 진행
자원봉사 교과목도 운영해 헌혈 중요성 교내에 확산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이 지난 27일 헌혈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전주기전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주기전대학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헌혈의 날 헌혈 행사는 지난 27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교직원 총 35명이 참여했다. 헌혈 희망자는 매월 헌혈의 날에 전용 버스에서 헌혈할 수 있다. 버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자 공동 기념품 외에도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4시간 봉사활동도 인정된다.

송유진 학생복지센터장은 “헌혈 행사와 함께 자원봉사 교과목을 운영해 헌혈 봉사활동 시간을 교과목 이수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등 학생들이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왔다”며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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