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5년 동안 최소 38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국립한국교통대,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로 구성된 대전·충청권 컨소시엄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을 비전으로 하고, 학교-기업-지역 동행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국립한국교통대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책임자인 김인숙 교수는 “미래 기술 특화 교통대 AI 에듀테크 센터는 교육과정 내재화 AI Convergence Hub Platform Model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실증기업 및 학교 현장의 교과 영역 통합 코칭을 통한 융합기반 전인교육, 코칭을 통한 매칭 기반 분산 지역간 연계 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교사-에듀테크 기업, 지역-학교, 지역-세계, 학생-꿈,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미래교육 브리지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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