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전 연세대 대외부총장,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등 외부 인사 포함

광운대가 차기 총장 후보 3명을 선정했다.

광운대 제8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인원, 이하 총추위)는 지난 5~6일 차기 총장 후보 면접 대상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 최종 후보 3인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광운대는 지난 1일 차기총장 후보 면접 대상자 6인을 선정한 바 있다.

총추위는 면접 대상자 중 △김기영 전 연세대 대외부총장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홍의석 광운대 전파공학과 교수 등 총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후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김홍헌) 이사회는 총추위가 선정한 3명의 최종 후보 중 한 명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총추위는 “면접 대상자들의 총장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자 3인을 선정했다. 이제 이사회의 최종 선임 과정만이 남아있다”며 “이상철 현 총장의 임기가 다음달 8일까지기 때문에 차기 총장 선출 일정이 이달 중에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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