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8일 교내 종합관 신축공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종합관은 연면적 25,757㎡의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01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종합관은 800명을 수용하는 대강당과 연계 세미나실 확보로 국제학술회의 등 대형 행사를 유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201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200평 규모의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정원을 설치, 각종 문화행사와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종합관에는 강의실, 교수연구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연구시설과 교육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주대는 종합관이 완공되면 캠퍼스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문호 아주대 총장은 “종합관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2023년 세계 100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아주비젼 2023’의 목표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이라며 “공사기간 사고 없이 아주인이 기대하는 종합관 건축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