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은 23:1

서강대는 지난 14일 2010학년도 수시1차 모집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68명 모집에 1만2784명이 지원, 22.5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35.12:1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 지원율은 일반전형이 354명 모집에 1만272명이 지원, 29.0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바트로스국제화 특별전형은 82명 모집에 956명이 지원, 11.66:1의 경쟁률을,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116명 모집에 1181명이 지원, 10.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사회통합 특별전형은 16명 모집에 375명이 지원, 23.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4배수를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330명에서 354명으로 늘렸고 알바트로스국제화 특별전형도 지난해 66명에서 올해 82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모집인원(116명)이지만 수시 1차로 모집시기를 옮겼다.

한편 서강대 수시 2차 모집은 수능이후 오는 11.13~17까지 원서를 별도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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