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32명 모집에 7139명이 지원, 5.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의 경우 6.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는 이번 수시에서 신입생 정원의 65%인 1,332명을 모집하는데 가장 많은 인원(763명)을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이 6.1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된 지역사회기여인재특별전형은 200명 모집에 907명이 지원, 4.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2010학년도에 신설 예정인 간호학과다. 간호학과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에서 35.6:1, 지역사회 기여인재 특별전형에서 16.6:1, 농어촌학생 특별(정원외)전형에서 21.3:1의 지원율을 보였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에서는 행정학과(9.3:1), 국제무역학과(9.13:1), 특수교육과(8.9: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에서는 간호학과 외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기계공학전공(10.55:1), 조선해양공학과(9.4:1), 식품영양학과(9.15:1)에 지원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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