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아···테스트 서비스 등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권택민)과 함께 14일 ‘경기 게임 상용화 지원센터’를 열었다.

‘경기 게임 상용화 지원센터(Gyeonggi Game Test & Operation Service Center, GTOS)’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경기도 내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센터다.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단계까지 ▲기능성 테스트 ▲게임성 테스트 ▲사양 테스트 ▲ 네트워크 테스트 등 모두 4가지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악한 게임테스트 환경에 놓인 게임개발사들에게 규격화·체계화된 품질평가를 제공해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전에 게임성과 시장성을 평가해 고품질의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영환 총장은 “중소 게임개발사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체계적인 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들 개발사에게 상용화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나아가 게임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센터 설립 취지를 밝혔다.

권택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은 “상용화 지원정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게임클러스터와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가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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