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씨, 스타 발굴 프로그램서 우승

대불대생이 전국 규모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화제다.

대불대(총장 문석남)는 지난 9일 밤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에서 이 대학 실용음악학부 4학년 서인국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스타K’는 음악전문채널 M.net이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스타 발굴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 1인을 선발하기 위해 그동안 M.net은 총 72만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약 10회에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우승에 따라 서 씨는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서 씨는 “끝까지 응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승 상금으로 가족을 위해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를 위한 작은 가게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 씨는 히트 작곡가 방시혁의 ‘부른다’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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