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총장 정상운) 예술대학 뷰티디자인학부는 13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 홀에서 졸업생들이 뷰티 컨셉을 펼치는 ‘제1회 졸업 작품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뷰티디자인학부 1회 졸업생들이 직접 테마를 기획, 전문적인 뷰티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바디페인팅·특수 분장 등의 작품과 댄스·패션·영상 등을 매치해 각각의 컨셉을 선보였다. 특히 딱딱한 기존의 졸업식에서 벗어나, 대학 4년간의 실력을 졸업과 동시에 결과물로 선보여 주목 받았다.

 

이번 졸업 작품 SHOW에서는 꽃·여성·동양의 신비로움과 화려한 꽃의 색채감을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한 ‘Triple orientalism & B-boy’ 테마, 귀여운 소녀들을 나타낸 ‘romantic ?lovely muse’ 테마, 전통적인 웨딩 가치에 패션 트렌드를 부가해 새로운 웨딩을 제시한 ‘The gala wedding’ 테마 등 총 10가지 테마를 학생들이 기획부터 모델까지 선보였다.

 

이 대학 정상운 총장은 “뷰티디자인학부 1회 졸업생들이 그 동안의 실력으로 멋진 작품 발표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문과 실기를 쌓아서 미용예술분야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미용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는 지난 2006년에 신설, 재학생의 실력을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대학생 홍보대사’ 배출, 유아잡지 ‘폴라리’의 메인화보 촬영의 메이크업과 헤어 지원, GS칼텍스 - GS CALTEX MUSICAL 배우 분장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는 2010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18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 21.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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