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학과 경계 허문 모교 사랑 실천

전남대 로스쿨에 의학과 동문이 발전기금을 쾌척,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 오른쪽)는 이 대학 의학과 출신 허정 에덴병원장<왼쪽>이 지난 25일 1000만원의 로스쿨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허 원장은 지난 2005년도에도 로스쿨 인재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 출신학과 경계를 허문 모교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총장명예학생’ 장학금 조성을 위해 릴레이 기부에 참여해 1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허 원장은 “전남대 전체가 발전해야 의대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육성돼 모교를 빛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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