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제4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주최, 환경부·국토해양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생태건축 이념 확산 △친환경 건축 패러다임 실현 등에 기여할 우수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오 교수는 주거 안에서 자연 기류를 발생시키고 열의 이동을 통해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저탄소 그린 주거’ 기술을 선보였다. 기후순응 설계기법을 적용한 오 교수의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오 교수는 탄소절감을 통해 환경부하를 줄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오 교수의 기술은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거부문을 선도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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