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총동문회(회장 김호연)는 `2009 자랑스런 서강인상' 수상자로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민유성 한국산업은행장 겸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태영 장관(독어독문 73학번)은 40여년 동안 군에 복무하면서 수도방위사령관과 육군본부 제1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을 역임했다.

민유성 은행장(경영 74학번)은 우리금융지주회사 부회장과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 대표 등을 지냈고 한국의 경제 회복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힘썼다고 총동문회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0 서강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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