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측 “로스쿨 진학 총장명예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


△왼쪽부터 강현섭 동문, 김윤수 총장, 노동일 동문, 조성희 동문

전남대가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성원에 힘입어 우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8일 강현섭 (주)상업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노동일 민코코리아(주) 대표이사, 조성희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 등 3명의 법대 동문들이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대학발전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명 동문들은 이날 오전 김윤수 총장과 만나 “사랑하는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았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는 학교·출신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들의 뜻을 고려, 발전기금을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총장명예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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