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위해 성금과 의류 전달



여주대학(총장 이기창)은 지난 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여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의류 전달식을 열었다.

이기창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주군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되어 지난 13년 동안 장애인을 위한 한마음으로 좋은 일을 해온 단체”라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 신체에 불편한 장애가 있다고 하지만 강인한 의지로서 이겨낸다면 생애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오 여주군지체 장애인협회장은 “여주대학에서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여주대학이 도와줘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2월 <동신교육재단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 금 130만원과 기증 받은 의류 600여벌이 전달됐다.

한편 여주군지체장애인협회는 1997년 설립되어 무료급식소 운영과 방문 의료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여주군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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