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진과 영상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사진영상분야의 흐름과 현주소를 파악하는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이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갤러리 이앙에서 열린다.

각 대학의 사진, 영상 관련학과 교수와 강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사진학회가 주관하는 전시로, 학회 회원 110명과 외국 작가 60여명이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와 소재를 담은 사진과 동영상 등 170여점이 출품됐다.

갤러리 관계자는 "한국사진학회에서 주관하는 전시 특성상 다소 아카데믹한 성격을 띠는 전시"라며 "사진영상분야의 현재 위상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02)367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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