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창원·마산·진해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가 ‘창원대 약대 신설 대정부 건의문’을 청와대와 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가족부에 8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대 약대 신설 건의문 발송은 지난 6일 열린 통준위 4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이다.

통준위는 “창원대 약학대학 신설은 창·마·진 통합시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전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이라며 “통합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등 행정구역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창원대 약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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