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총장, 세계 보건위생 발전에 기여"

건국대가 미국 뉴욕주립대 총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건국대는 22일 뉴욕주립대(SUNY) 사무엘 레너드 스탠리(Samuel Leonard. Stanley, Jr) 총장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5년 넘게 전염병 연구에 천착, 세계 보건 위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게 학교 측이 밝힌 학위 수여의 이유다.

대학 측은 "사스(SARS), 에볼라 바이러스 등 전염병 연구를 통해 세계 보건위생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세계 수준의 무선정보통신 기술융합연구소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한국 연구소인 '씨윗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한국과의 연구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건국대 졸업식에서는 학사 3460명, 석사 756명, 박사 95명에게 학각 학위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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