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3188명, 석사 621명, 박사 156명 등 총 3965명 배출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24~26일 각 단과대별로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배출되는 졸업생은 학사 3188명, 석사 621명 박사 156명 등 총 3965명이다.

김윤수 총장은 고사를 통해 “졸업장이 영예로운 훈장이 되고 대학졸업이 새로운 삶과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똑바로 직시하면서 내면의 나침반을 믿고 온전한 자신을 찾는 위대한 항해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럽고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학위수여식에서 탈피, 교수·학생들이 서로 간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단과대별로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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