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3985명(안암 3151명, 세종 834명), 대학원 1933명(박사 260명, 석사 1,673명) 등 모두 5,91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역도 여왕' 장미란 선수(체육교육학과)도 학사모를 쓰고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장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졸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졸업소감을 말했다. 또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둔 학과 후배인 김연아 선수에게 “잘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실제로도 잘 해낼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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