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는 230점 만점에 225점을 받았다. 허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초년생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일을 배워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에 밝은 세상을 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0일 제주관광대학 학위 수여식에서 안경광학과 차석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은 지난 2001년 안경광학과 신설이후 10년 만에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아울러 모두 27명이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 합격률 84.4%로 전국평균 67.7%의 합격률을 크게 웃돌았다.
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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