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점수도 20점 이상 올라 "차별화 성공"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은 2010학년도 입학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생들의 수능 평균 성적도 환산 표준점수로 20점 이상 상승해 고무적인 분위기다. 항공관광과와 호텔경영과, 무역과, 영상방송정보전공은 지난해 대비 수능성적 평균이 30점 이상, 보건의료관리과는 57점 이상, 정보미디어과는 무려 68점 이상 상승했다.

경인여자대학은 이에 대해 “지난해 대학정상화 이후, 중·단기 대학발전계획 추진을 통한 경인여대 차별화 시도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형건 경인여자대학 교무처장은 “지난달 간호과 국가고시 100% 합격에 이어 대학 간 신입생 등록경쟁 심화에도 불구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취업률 100% 라는 또 다른 목표를 위해, 교사신축, 산학연계 교육 강화, 취업지원시스템, 장학금 지원 등 학생위주의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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