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직업기술학원과 '1+2' 제도로 입학

경산1대학(총장 박소경)은 지난 16일 본관에서 외국인 신입생·졸업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학기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들은 경산1대학과 ‘1+2’ 협약을 체결한 중국 심양직업기술학원 학생과 국내 대학 어학원을 수료한 학생들이다.

중국에서 입학한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어를 수학하고 마케팅경영과 외 3개 학과에 입학했으며, 2년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는다.

외국인 졸업생 중 10여명은 귀국했으며, 10여명은 대구대를 포함한 4년제 대학 편입이 예정돼 있다.

박소경 총장은 이날 유학생들에게 “전공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 졸업 후 한중 양국의 문화외교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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