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교수·장학관 등 총 37명 … “선진화된 입시제도 모색”

조선대가 입학사정관제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입학사정관제 운영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10년 입학사정관제 운영협의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입학사정관제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조선대 입학사정관제 운영협의회는 한길영 입학처장을 위원장으로 학내 입학사정관·교수, 교육청 장학관(사), 고등학교 교장·교감·진학부장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입학사정관제 운영에 관한 자문과 입학전형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조선대의 대입제도 선진화 방안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조선대는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입학사정관제 사업 시행대학으로 선정, 총사업비 5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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