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 문화관광대학 패션산업 전공이 졸업작품 패션쇼를 25일 연다.

패션쇼는 ‘서커스’를 테마로 잡았다. 서커스의 주인공인 단장, 곡예사, 맹수, 광대, 가수, 관객들의 이미지를 의상으로 표현, 총 110여 벌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주)에이든플러스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공동기획한 상품기획 스테이지, 전시 부스도 진행된다. 우수한 3작품을 선정해 각각 장학금과 함께 패션그룹형지상, (주)에이든플러스상, 전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패션산업 전공은 의류업체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지난 2006년부터 계속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패션쇼와는 달리 서커스 행사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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