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137명 입학사정관전형 전 과정 체험


전남대 입학관리본부(본부장 김권섭)는 지난 26일 고교생들이 입학사정관제를 미리 체험해 보는 ‘입학사정관제 1일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광주·전남 지역 수험생 137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특별강연 △서류평가 △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남대 전임 입학사정관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보완점 등을 지도받았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올해 전남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합격자들과 함께하는 ‘찾아라 마이 웨이(My Way)’ 등의 특강을 통해 미래를 진지하게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전남대 진학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했기 때문에 효과가 보다 뛰어났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교들의 참여 요청이 계속됨에 따라 다음달 중 2차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리더십 △농업인후계자 △특정과목성적우수자 △대안학교장추천자 △전공특성우수자 △전문계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8개 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신입생은 총 3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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