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세종사이버대 총장<사진>이 29일 세종대(총장 박우희)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김 총장은 이날 세종대 퇴임 후 기부 약정서를 체결하고,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세종대에서 훌륭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봐왔다. 올해 결정한 발전방안대로 글로벌 100대 명문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세종대 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981년부터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며 부총장을 비롯해 평생교육원장, 디자인대학원장, 산업디자인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한국색채학회 회장과 서울시 예술심의위원을 역임하는 등 대외 활동도 펼쳐왔다. 지난 4월 초부터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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