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근 갤러리형 카페서 진행...30일 원서 마감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오는 7일 서울에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문화기술대학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홍익대 부근 안인리 화력발전소 앞 카페 ‘앤트러사이트’에서 2011년 봄 학기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대전이 아닌 서울서 입시설명회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학생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인근의 캘러리형 카페를 대관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KAIST는 “입학설명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소 파격적 형식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홍보를 위해 카페 1층에 대학원 홍보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선 원광연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원 내 8개 연구실 책임교수와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각 연수소의 연구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2011년 봄 학기 입학원서 접수기간은 7월 21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원서는 KAIST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kaist.ac.kr)를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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