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방송

전북대(총장 서거석) 재학생들이 케이블방송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 토론 배틀에 출전, 8강에 진출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토너먼트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북대 ‘카이케로’팀은 17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남대 참가팀을 꺾었다.

카이케로팀은 전북대생 정유승(무역학·4), 박현호·김미진(이상 무역학·3), 김종선(경영학·4), 노희창·김혜은(이상 경영학·3), 김민영(섬유소재시스템공학·4), 박정훈(정치외교학·3), 김기용(경제학·3) 씨 등으로 구성됐다.

8강에 든 전북대 재학생팀은 ‘우리 정부 친미정책이 우선인가? 친중정책이 우선인가?’를 주제로 부산대 참가팀과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8강전은 오는 31일 자정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마련한 대학 토론 배틀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팀이 참가했다. 8강에는 전북대를 포함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부산대·명지대·이화여대·성신여대 참가팀이 올랐으며, 토너먼트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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