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총장 김정길, 이하 배화여대)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매경 TEST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매경 TEST는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지금까지 총 4회 실시됐다. 경제∙경영 분야 기초적 개념과 함께 응용력과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배화여대는 매경 TEST 교육과정을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8주간 주 1회 5시간씩,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박성민 배화여대 교수는 “최근 취업 인터뷰 시 전공을 불문하고 경제 관련 질문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매경TEST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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