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차별, 입학청탁 등에 관한 윤리강령 서약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서약식을 가졌다.

건양대는 22일 교내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53명의 교수를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고,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사정관들이 서약한 윤리강력은 지원자의 성별·종교·지역·출신학교 등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입학과 관련한 어떤 청탁도 받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

건양대는 2008년 교과부와 대교협으로부터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정부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건양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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