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시내 곳곳에서

동아대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시내 곳곳에서  ‘제 17회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대 주관으로 서울대, 전남대, 제주대와 일본의 APU, 리츠메이칸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대학 학생들은 부산, 거제, 마산 등 경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방문한다. 아울러 현장 전문가의 강연 참석과 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동아대 관계자는 “올해는 ‘한일병합100년’과 ‘한국전쟁 60년’ 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시기에 한국전쟁을 소재로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에 대한 논의와 한국전쟁 당시의 학살과 같은 비극성을 배우며 새로운 전쟁의 유발을 막자는 의도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