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정경대 대학원 합격 백승하씨 주인공

금강대가 11번째 해외 명문대학원 학비지원 장핵생을 선발했다. 금강대는 24일,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 합격한 백승하(행정학전공 2010년 졸업)씨에게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 씨는 학교로부터 2년간 총 5만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금강대는 개교 이래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 세계 100위권 이내 대학 △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대학원 △공인 기관이 발표한 일본·중국 10위권 이내 대학 등에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생에게는 연간 △영어·유럽어권 2만8000 달러 △일본어권 2만1000 달러 △중국어권 1만4000 달러의 장학금을 2년간 지원해주고 있다.

백 씨가 입학허가를 받은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은 영국 런던대 19개 소속 대학 중 하나다. 경제·정치 분야 학과가 개설된 명문 대학으로 버나드 쇼, B.러셀 등과 같은 문장가와 철학가를 배출했다.

그간 금강대는 △2007년 김민정(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윤효정(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최진이(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 △2008년 주인원(일본 히로시마대 대학원), 신사임(중국 베이징(北京)대 대학원), 노지은 (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 △2009년 정상교(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 원영아(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김하늬(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강가희(미국 펜실베니아대 대학원) 등 10명을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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