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울릉도·독도 등지에서 … 재학생 50여 명 참가


경남대 총학생회(회장 최재원)는 지난 22~24일 독도사랑 캠페인 ‘독도 지킴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도·독도 등지에서 진행됐다. 총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우리나라의 막내 섬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재원 총학생회장(건축학부·4)은 “독도 사랑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토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지를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23일 오후에는 약 3시간 동안 독도사랑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토론회에서는 △독도의 영유권 분쟁 △한국·일본 독도 교육의 차이 △한국 정부의 독도 정책 △한일 어업협정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독도에 관한 스피트 퀴즈 대회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