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Shoot Me Film Festival’ 본선 10편에 포함

지난 2월 목원대 영화영상학부를 졸업한 김완식(26·사진)씨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26일 목원대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Shoot Me Film Festival’에서 자신의 단편 ‘DECRESENDO’를 갖고, 전 세계 500여 편의 출품작과 경쟁,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품작 500여 편 가운데 본선 진출작은 단 10편에 불과하다.

김씨의 출품작은 지난 2월 목원대 영화영상학부 졸업을 앞두고 제출한 그의 졸업 작품이다. 김 씨는 이 영화에 대해 “인간이 가질 수밖에 없는 죄에 대한 단편적인 고민들을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의 출품작은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작품성을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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