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맞춤형 인재교육'

■ 취업과 창업에 강한 인덕대학

인덕대학은 1971년 설립 이후 서울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인 양성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했다.

인덕대학은 1980년대 들어서면서 IT분야 흐름에 맞춰 전자·정보통신·방송기술 분야에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5년 전국 10개 거점지역의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사업에서 서울 지역 대표 대학으로 선정됐다. 4년 동안 36억 원을 지원받으며 산학협력의 허브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공학·디자인·어문사회학부 27개 학과 6500여 명의 재학생이 인덕대학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인덕대학의 강점은 직업·현장 중심 교육을 무기로 '현장 즉시 투입형 인재'를 길러 내는 시스템이다. 산학협력처를 중심으로 취업캠프를 상시 운영하며, 일대일 취업 진로 상담사를 별도 채용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교육역량사업, 2010년 중소기업청 최다예비창업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그동안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학생 창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창업로드쇼를 주관하는 등 학생 창업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창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중국에 해외창업을 위한 지원센터를 마련했고, 다양한 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JUM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ob Creation, Up Career, Master Incubation, Personality Improvement의 줄임말로 취업과 창업,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덕대학만의 프로그램이다.

인덕대학은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0년 2학기 해외현장실습 선발에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학생들이 선발됐다. 각종 해외 현장체험 프로젝트, 각 언어권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사 확보율 140%에 캠퍼스 내 완비된 무선 네트워크와 2000여대의 컴퓨터 시설을 갖췄다. 전공별로 세분화된 실험실과 뛰어난 교수진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주) 등 다양한 업체와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산업체와 인턴십, 취업과 창업 지운 등 인덕대학은 앞서가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27개 학과에서 1790명 선발

인덕대학은 작년 1회 선발에서 올해 2회로 나눠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 862명, 수시2차에서는 928명 등 총 1790명(야간 262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는 일반전형·특별전형·독자기준전형·연계고교 추천자전형·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2학년 전 과목 성적 100% (500점)이다.

일반전형은 방송연예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309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전문계 고교 출신자 전형,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형, 취업경력자 전형으로 나뉜다. 지원은 3개 전형 중 1개만 택일해서 지원해야 하며 3가지 유형 구분 없이 성적순위에 의해 통합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학과 특성에 맞는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 자격을 잘 살펴야 한다. 취업경력자 전형 지원 자격은 전 근무 산업체 및 현 재직 산업체를 포함하여 3개월(2010년 9월 8일을 기준으로 역산) 이상 산업체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한자다.
 
독자기준전형은 주얼리디자인과, 만화·영상애니메이션과, 중국어과, 사회복지과에서 23명을 선발한다. 만화·영상애니메이션과와 중국어과는 학생부 100%(500점)에 부가점수를 반영한다. 지원자의 관련 경력이나 공인시험성적에 의해서 160~240점의 부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연계고교 추천자 전형 지원 자격은 인덕대학과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연계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모집학과는 토목환경설계과, 건설정보과, 공간장식도자디자인과, 만화·영상애니메이션 등 4개 학과이며 33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 전형·전문대졸이상자 전형·기회균형선발자 전형으로 나뉜다. 280명을 선발하며 농어촌 전형 지원 자격은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째는 농어촌 읍·면지역 소재 고등학교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 및 그의 부모(사망, 이혼에 해당하는 부모 제외)모두가 농어촌 지역에서 거주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 읍·면지역 소재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등 특수목적 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된다.

전문대졸이상자 전형 자격은 전문학사소지(예정)자 및 학사학위소지(예정)자로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80학점 이상 취득자)다. 전체 학과에서 모집하며 전적 대학 학점을 4.5점 만점으로 환산해 100% 반영한다. 기회균형선발자 지원 자격은 본인 명의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로 한정된다. 혹은 차상위 복지급여(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자활급여, 장애수당, 한부모 가정지원사업)를 받고 있는 가구의 학생 및 차상위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 학생으로 관련 서류 제출 가능한 자다.

수시2차는 일반전형·특별전형·독자기준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에서 방송연예과는 학생부 20%(100점)와 실기성적 80%(400점)를 반영하며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방송연예과는 11월 25~27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시간은 3분 이내며, 개인이 준비한 자유연기 또는 심사위원이 지정하는 즉흥연기를 심사한다. 방송연예과에 지원한 수험생은 연기에 필요한 물품(CD나 기타 소도구 등)을 지참해야 한다. 수시2차 특별전형 지원 자격과 성적 반영은 수시1차 특별전형과 동일하고 269명을 선발한다.

독자기준 전형에서 방송연예과는 학생부 20%(100점)와 포트폴리오80%(400점), 그리고 부가점수를 반영한다. 부가점수의 경우 인덕전국고교연예콩쿨 대상·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는 240점, 인기상·장려상·특별상 수상자는 160점이다.

입학원서는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수시1차의 경우 9월 8일부터 18일까지, 2차의 경우 11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단 수시1차 독자기준 전형, 연계고교추전자 전형, 수시2차 독자기준 전형은 교내 원서접수로만 가능하다. 이 경우 수시1차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시2차는 11월 19일부터 20일 까지다. 수시1차 인터넷 서류제출은 9월 27일까지고 수시2차는 11월 23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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