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교학과 2학년 학생들 금매달 휩쓸며 '두각'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태권도 선수단이 전국대학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뒀다.

나사렛대는 1일,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에서 여자겨루기 종합우승, 남자겨루기 종합준우승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81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중 나사렛대는 최은비, 남상아의 1위 수상을 비롯해 여자 개인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이란 성적을 올렸다.

남자 개인종합전에서도 실력을 드러냈다. 심우민, 백경선이 1위에 오르며 남자 개인종합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나사렛대는 “태권도선교학과 2학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선전했다”며“이러한 성과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태권도학과 교수, 코치 그리고 90명의 학생들이 매일 쉬지 않고 7시간 이상씩 훈련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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