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를 겸해 3~4일 개최

제6회 전국 초·중·고 관악합주경연대회 및 제3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안동대(총장 이희재) 솔뫼문화관에서 열렸다.

 

안동대와 대한민국관악연맹(회장 김영욱)이 공동주최한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69개 학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등 6천여 명이 참가했다.

3일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가, 4일 초등부와 일반부 대회가 각각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구공고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전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등부 일산고등학교, 중등부 장호원중학교, 초등부 예림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희재 안동대 총장은 “지난해 6월 신축 음악관을 개관해 경북 북부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관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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