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분할모집… 일반전형 서울캠서도 면접 가능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이하 동국대 경주캠)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인터넷으로 받는다.

동국대 경주캠은 올해 수시모집부터 지난해까지와 달리 수시 1차와 2차를 나눠 모집하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우수자전형’(508명) △‘영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236명) △‘외국어우수자전형’(58명) △‘불교계전형’(127명) △‘리더십전형’(67명) △‘기초학문육성전형’(32명) △‘실기우수자전형’(56명) △‘농어촌전형’(76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95명) 등 총 1306명을 선발한다.

일반우수자전형과 영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은 일반계열을 비롯한 유아교육과·가정교육과는 학생부 90%와 면접고사 10%를 반영하고, 수학교육과·간호학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의학계열(의예과·한의예과)은 다단계 전형이 실시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논술고사 5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와 심층면접 20%를 합산해 뽑는다. 언어·외국어·수리‘가’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된다. 단 영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올해 폐지됐다.

이외의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평가하지만, 외국어우수자전형은 해당 외국어 성적을 100%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세부 전형 명칭과 지원 자격, 전형 방법 변경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 입학관리팀(054-770-2031~2034)에 문의하거나 입학정보 홈페이지(ipsi.dongguk.ac.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은 수도권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일반우수자전형 일반계열과 유아교육과·가정교육과 지원자들은 서울캠퍼스와 경주캠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