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매주 수요일 문화강좌 개최 … 영화 상영, 미술전 등도

전남대 박물관이 올 가을 대학 구성원, 지역 주민들에게 라틴 아메리카의 매력을 알린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이영효)은 오는 8일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학기 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미술·언어·인종·음악·문학·종교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질 계획이다.

문화강좌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영화 상영, 미술전도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매주 문화강좌 이후 실시된다. △중앙역(1998, 브라질) △아포칼립토(2006, 미국) △달콤쌉사름한 초콜릿(1992, 멕시코) 등 총 1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더불어 미술전은 이달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미술로 떠나는 라틴여행’이 주제다. 전남대 라틴 아메리카 관련 문화강좌, 영화 상영, 미술전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학예실(062-530-3585)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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