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강경식(왼쪽)·김일영(오른쪽)씨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한 ‘2010년도 창의적 DSP 설계 학생 경진대회’에서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지능형 청소시스템’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조선대에 따르면 두 학생의 작품은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것으로 집안 청소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WSN(Wireless Sensor Network)를 기반으로 Sensor node에 의해 집안 곳곳의 오염도 데이터를 수집, 청소 로봇이 스스로 가장 오염된 지역을 인식해 청소를 수행한다. 또 로봇청소기 내에 RFID 리더기를 내장해 청소기가 이동시 테크가 부착된 물체를 감지하면 이를 System Server에 전송해 물건의 좌표를 기억하고 사용자에게 위치를 디스플레이 해주는 물건 분실 방지 기능도 들어있다.

‘2010년도 창의적DSP 설계 학생 경진대회’는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한 2010년 DSP 워크숍의 일환으로 열렸다. DSP 분야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설계·실험·실습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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