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부 한대윤·이경호·안현진 선수 등 단체·개인전서

경남대 사격부(감독 한희성)가 지난 16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제19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땄다.

17일 경남대에 따르면 우선 한대윤·이경호·안현진 조는 스탠다드 권총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1642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속사권총 단체전에도 같은 조가 출전해 우승했으며, 한대윤 선수는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희성 감독은 “경남대 간판 사격선수인 최용후 군과 유재철 군이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세계 대학생사격선수권대회 출전 관계로 빠졌는데도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다음달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