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선 처음 … 학생 100여 명 참여해 교류

전국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경성대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유학생회는 지난 2004년 개설됐으며, 현재 약 200여 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에서 정기총회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유학생 100여명, 인도네시아 대사, 대사관 1·3등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 질의응답, 토론, 학생활동 동영상 상영, 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산지역 유학생회장인 경성대 상갈리안 자토 살리씨(컴퓨터정보학부 3)는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모임이라 기대도 많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며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끼리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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