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개인전 금메달, 전국 500명 참가 경합
단체 부문에 참가한 이은영씨 외 3명(식품영양조리학부 1)은 삼색밀쌈·막걸리·인삼 등 한국적 재료와 치즈·초콜릿 등 서양적 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동-서양의 융합’이라는 작품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전영재(식품영양조리학부 2)씨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를 맡았던 오왕규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세계 최고 쉐프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교수들의 실전경험을 학생들에게 지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두를 위한 맛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한식 전문가·요리사·조리전공 학생 등 500명이 참가했다.
조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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